상도 힐스 더원 투시도 출처=(주)구담
부동산 시장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초품아’ 단지의 미래 가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가 어릴수록 안전한 통학 구역을 확보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고, 주택 시장에서 초등학교가 가까울수록 대기 수요가 풍부한 인기 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49만 2,052건 중 30대 거래량이 13만 9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거래량이 12만 8,920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 중 52.82%가 3040세대인 셈이다.
자녀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은 관련 설문과 아파트 시세 현황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 연구원이 공개한 ‘3040 유자녀 가구의 내 집 마련과 출산 선택 기준과 방해 요인’ 보고서에서 현 주택 선택 시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학교와 학원 등 ‘자녀 교육 여건’이 32.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부동산 R114가 실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에서도 내 집 마련에 중요한 조건으로 ‘교육 환경’을 선택한 응답자가 29.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 1천 25대 1로 1위를 기록한 ‘디에이치 에델루이’는 초품아 단지로 관심이 집중됐으며, 2위에 해당하는 ‘청담르엘’도 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서울에서 도보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아파트가 인근 단지들 대비 5~15% 정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초품아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초품아 입지 환경을 갖춘 ‘상도 힐스 더원’ 공급이 예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용 면적 59~84㎡로 구성되며, 입주민들은 단지 인근 초등학교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10년간 전세로 거주하고, 사업 승인시 최종 확정된 분양가로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장기 전세형 아파트다. 거주하는 기간 중 취•등록세와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집값 하락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이 주택도시보증공사 100% 보증 보험으로 보장되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 거리로 가깝고, 경전철 ‘신상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향후 경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 1, 2, 6, 7, 9호선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지역 어디든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는 백화점과 영화관, 대형마트, 병원 등이 있다.
사업 관계자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10년간 전세로 거주할 수 있고, 분양 전환도 가능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3040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다”라며 “초품아 환경도 아파트의 미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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