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경기도 용인시 남사지구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 남사지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조성된다. 삼성이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약 160만 명의 고용창출과 인구 유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최고 강점은 교육 환경이다. 단지 바로 앞에 처인고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 처인초‧중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대형 산업단지가 예정된 것도 큰 메리트다.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직주근접 환경과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조성될 이동신도시와 함께 처인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부지 전경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국지도 84호선 등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도보권에 지하철역이 없어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은 불편하다. 특히 서울 인근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버스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남사지구에 경강선 연장이 계획돼 있어 향후 대중교통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5번 국도 8차선 확장,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도 계획돼 교통호재가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에서 처인초‧중까지 도보 거리
교육 환경도 훌륭하다. 단지 바로 앞에 처인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5분이면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농‧어촌 특별전형 가능 지역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되는 처인초‧중은 68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통학 시 약 7분 정도 걸린다. 남곡초, 한숲중도 1,2km 떨어져 도보 20분이면 도착한다.
주거 환경도 훌륭하다. 단지 인근에 한숲물내음어린이공원, 한숲물방울공원, 한숲물빛공원 등도 가깝다.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조성된 근린공원도 도보 이동이 가능해 단지 내 조경이 아니더라도 산책하기 좋다.
도보권에 형성된 생활 편의시설은 아쉬웠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대형 마트나 시장이 전무했다. 가장 가까운 대형 마트인 하나로마트는 약 5km 이상 떨어져 자차로 10분 이상 걸린다. 이미 인근에 많은 대형 단지들이 조성된 만큼 상점가는 잘 조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단지배치도
분양가는 비싸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5억3860만 원~5억9310만 원대로 형성됐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2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3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다만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2단지는 2018년 준공해 입주한 지 약 8년 정도 된 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분양가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내부 구조나 주차댓수도 1.57로 여유 있어 실거주자들에게 장점이 정말 많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위치한 N공인중계사는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 조성 예정에다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해 임대수요가 있어 투자용으로도 좋고 실거주자 입장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70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총 660세대로 조성된다.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 정당계약은 5월 7~9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참고링크 : https://www.xn--1833-6816-9968aj37g0o9a47ezy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