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완화에 금리 인하…7월 DSR 3단계
주택 수 산정 제외로 취득세 등 추가 세제혜택
![[서울=뉴시스] 현대건설이 천안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2025.04.29. (자료=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708_web.jpg?rnd=20250429125703)
[서울=뉴시스] 현대건설이 천안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2025.04.29. (자료=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최근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나는 가운데,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역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소량 잔여 세대에 대한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선호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다. 지상에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GDR 일부)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7월 대출규제가 강화되기 전 실수요자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시장은 올해 들어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차츰 살아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1주택자 및 다주택자의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출 만기 기간도 최대 40년까지 확대되며 장기 상환 부담도 줄었다.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전세대출도 일부 은행에서 허용되면서 입주 초기 전세 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은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한 전세대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참고자료:https://apt4640.co.kr/